1. 신천동,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대구의 심장
신천동(新川洞)은 대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신천'의 물길 옆에 지역이 있어서 붙여진이름이에요.
이곳의 가장 큰 지역적특색은 단연 '교통의 중심지'라 교통량이 매우 많아요. 거기에 더해서 1969년에 동대구역이 생기면서 신천동은 대구의 교통의 핵으로 성장했어요. 요즘은 거대한 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 백화점이 자리잡고 있어서, 외과지역 치고는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대로변 뒷편에는 조금만 걸어 들어가보면 오랜 세월자리를 지켜온 정겨운 옛주택가와 노포들 꽤 많이 남아있어서 과거도 함께 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요즘 신시대와 과거 역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천동만의 찐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신천동 산책할 만한 명소 두곳
동대구역 주변에서 가볍게 걸으면서 대구를 느낄 수 있는 명소 두 곳을 추천할게요.
- 동대구역 광장: 역이라고 해서 단순히 기차를 타기 위해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에요. 과거에는 좀 추레한 모습이 있긴 했지만, 요즘 새롭게 개발을 해서 광장 곳곳에 조성된 재미있는 조형물들을 구경하고,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대구의 새로운 느낌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여기 모여서 집회?도 많이 합니다. 대구 근현대 발전사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신천둔치 산책로: 조선시대 때 홍수를 막기 위해 물길을 돌려서 새롭게 조성한 역사적인 하천이에요. 오랜시간 대구 시민들의 삶과 함께 흘러온 곳이죠. 이 곳에는 러너, 산책하시는 분들을 매우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잘 정비된 강변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다는 것이겟죠? 복잡한 도심 속에서 뜻밖의 평화로움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긴 요즘 천연기념물 수달도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성지입니다.
3. 신천동 칼국수 성지? '태양칼국수' 솔직 후기
신천동 일대를 둘러보고 출출하시면, 지인에게 엄청난 추천을 받은 동네 터줏대감 맛집 태양칼국수가 있습니다. 대구 '칼국수 성지'로 불릴 만큼 유명한 곳이래서, 거의 오픈런 수준으로 일찍 방문!.
솔직한 후기는 확실히, 일반적인 칼국수와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는 점!
- 떡국국물에 칼국수면을 넣은 느낌? 보통 칼국수 하면 맑고 조개가 가득한 해물 칼국수를 떠올리기 쉬운데, 여기는 사골육수 베이스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사골 향이 굉장히 찐하게 들어옵니다. 설날에 진하게 끓인 떡국국물에 칼국수 면을 말아 먹는듯한 아주 독특한 맛이였습니다.
-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진한맛..! 사골의 깊고 진한맛이나 고기육수를 좋아하시면 여긴 추천드리지만, 하지만 맑고 깔끔한맛을 기대하셨다면 그렇게 아 맛있다는!?! 호불호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와깨,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꽤 좋습니다. 사람들이 왜 좋아라 ~ 하는지 알 수 있는 한 그릇이었어요.







대구 동구 신성로 63 신암 태양칼국수
1신천역 1번 출구에서 752미터
찾아가는길
전화번호
0507-1330-0321